【화성】23일 정오께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신창건설아파트 건설현장 앞 국도 1호선에서 오산에서 수원으로 향하던 경진운수 소속 경기76아 1076호 시내버스(운전사 김찬원·43)가 앞서가던 경기30노 2040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장창훈·68)를 들이받은 뒤 승용차 9대와 화물차 2대, 오토바이 1대 등이 잇따라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최창이(34)씨 등 2명과 그랜저승용차 운전사 장씨 등 승용차운전자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 정형외과와 현대 연세병원 등 4곳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사 김씨의 진술에 따라 버스 브레이크 파열로 연쇄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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