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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 주안 상영작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2015년 01월 09일 금요일 제13면
   
 
   
 

아메리칸 셰프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코미디. 15세 관람가.

잘나가는 일류 레스토랑 셰프인 칼 캐스퍼(존 파브로 분)가 음식평론가에게 악평을 받고 난 뒤 홧김에 SNS로 험담을 주고받다 직장을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제 요리사로 찍혀 갈 곳 없던 캐스퍼는 전처 이네즈(소피아 베르가라)가 제안한 푸드트럭에 도전하기로 맘먹는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감동적인 것은 요리 분야 정상에 있던 한 중년 남자가 쌓아온 모든 것을 버리고 선택한 진짜 삶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바쁜 일상 때문에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영화 ‘아이언맨’의 감독으로 유명한 존 파브로가 각본, 연출에다 주연까지 맡았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존 파브로 감독은 “요리에 관한 영화를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각본을 썼다.

또 영화를 위해 직접 한국계 요리사 로이 최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에 취직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러한 열정 덕분에 ‘아메리칸 셰프’는 현직 요리사들도 인정하는 현실감을 살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하는 배우들의 출연도 기대할 만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만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독특한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일반 관람료 주중 6천 원·주말 8천 원, 경로·장애인 4천 원. 월요일 휴관.
문의:☎032-427-6777, www.cinespacej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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