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3일 오후 3시30분께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국도 39호선 우경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아산에서 안중 방면으로 향하던 인천80사 7371호 18t 카고트럭(운전사 최한석·48)이 신호대기중인 경기31거 5525호 트라제승합차(운전자 정종희·43)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트라제승합차에 탔던 정씨의 부인 이용미(42)씨와 딸 지용(13)양, 아들 호용(11)군, 누나 정영숙(48)씨 등 4명이 숨지고 정씨와 어머니 김정성(70)씨, 여동생 영옥(35)씨, 영옥씨의 딸 이은정양 등이 다쳐 인근 안중 성심병원과 신라의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트럭운전사 최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