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가 전문구급차와 소방헬기를 연계해 심정지 환자를 이송,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15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피아노학원에서 한 여성(53)이 흉통을 호소, 전문구급차로 이송 중 심장마비가 발생하자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로 구급차 내에서 맥박 및 호흡을 회복시켜 소방헬기와 연계해 인천의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류환형 서장은 “강화군 지역은 응급환자 발생 시 인천시내 지역과 원거리로, 응급환자 이송의 신속성을 위해 소방헬기와 연계한 이송체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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