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이영하 부시장이 16일자로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달 23일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15만 명 미만의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상향됨에 따른 것이다.

이 부시장은 1978년 1월 1일 김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8년 12월 경기도로 옮긴 후 200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경기도 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복지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3일자로 여주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경기도청 축구동호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했으며, 동료 공직자들에게서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3년 경기도청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부임 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다그룹 2위와 경기도내 5위, 정부 3.0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및 아토피 우수 기관 선정, 지적행정종합평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문화관광의 ‘명품여주’ 건설을 위한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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