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일부터 8일까지 두차례로 나눠 이작도 근해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중 어업 협정 발효 후 영해를 침범해 조업하는 중국어선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 특공대원을 투입해 실제상황과 동일한 조건인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입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해특정해역내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조업하는 외국어선의 나포 및 화재선박 진압, 해상에서의 인명구조, 해양오염 방제 훈련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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