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을 맞아 인천학도병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에서는 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4회 인천학도병 6·25 참전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신분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6·25참전 학도병들의 생생한 기록이 담긴 사진을 40여개 판넬에 전시하게 된다.
 
이규원 편찬위원장(인천시의원)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향인 인천을 지키려다 쓰러져 갔던 수많은 학도영령들의 기개와 정신을 본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도병 역사관 건립 및 역사서 편찬 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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