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제8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욱기(59)전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을 새롭게 창조·운영하고, 재단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기본재산 확충 및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고객 경영지원 서비스 및 위험관리 강화, 사회적 지원과 공헌을 통한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지원,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원스톱 보증 지원 등 재단의 제도를 이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더욱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한양대 공업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1997년 서울보증보험에 입사한 뒤 지점장, 본부장, 상무대우를 거쳐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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