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립도서관은 ‘2015년 책 읽는 부평 제1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선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후보도서는 「블랙 아웃」(박효미·한겨레아이들), 「뺑덕」(배유안·창비), 「사이렌」(전성현·문학과지성사) 등 총 3권이다.

투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올해의 후보도서 선정 과정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책 읽는 부평’ 온라인 카페를 통해 지역주민, 사서, 북멘토 등이 총 31권을 대표도서로 추천했다. 이를 각 분야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책 읽는 부평’ TF에서 6권으로 후보군을 압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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