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6' 출신 밴드 버스터리드가 데뷔 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ent)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이 20일 밝혔다.

  이들의 앨범은 근래 보기 드문 힘있는 헤비메탈 사운드를 담은 앨범으로 버스터리드의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담겼다.

 타이틀곡 '나를 부르면'은 버스터리드의 음악적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음악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긴 노래다.

또 다른 곡 '스캔들'은 앨범 발매 전 공개된 곡으로 래퍼 우탄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완성했다. 록 사운드와 힙합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특히 기타 솔로 연주가 돋보인다.

이 밖에도 도입부 록발라드를 연상시키지만 강한 비트로 이어지는 '기다릴게', 휘몰아치는 록 사운드가 특징인 '히어 아이 엠'(Here I Am), 출세와 명예를 위해 권모술수와 배신을 일삼는 일부 기성세대를 비판한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버스터리드가 자신들만의 색깔을 표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며 "록이 비주류로 여겨지는 가요계에서 록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4일 단독 공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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