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형래의 거침없는 셀프디스가 통했다.

▲ (사진 = tvN 'SNL코리아' 시즌6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6 2회는 평균 2.1%, 최고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1회 시청률 평균 1.9%, 최고 2.5%보다 각각 0.2%와 0.1% 포인트 오른 수치로, 방송 2회만에 이번 시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심형래가 메인 호스트로 활약한 이번 방송에서는 설 특집에 걸맞게 추억의 개그가 쏟아졌다.

슬랩스틱 코미디로 시작해서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영구 버전으로 재탄생시키고, 우뢰매, 용가리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셀프디스로 큰 웃음을 전했다.

또 극한의 개그 서바이벌 대결을 펼쳤던 '나는 개그맨이다' 코너에서 이봉원, 황기순, 심현섭, 정종철 등 원조 개그맨들이 등장해 8, 90년대 추억의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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