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부평구민이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 인사를 준비했다.

구는 지난 17일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설맞이 인사를 건네며 민원인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도 이날 한복을 입고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덕담을 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구청을 찾은 한 주민은 “직원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니 친근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가 느껴져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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