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했다.

▲ 영화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차지했다.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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