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셰프의 집안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 맹기용,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MC들의 "홍익대 전자과 수석 입학을 했다더라. 대기업으로 많이 빠지지 않나?"라는 질문에 "좋아서 간 게 아니다. 집안 분위기가 그쪽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맹기용은 "학교도 거의 안 다녔다. 초등학생 때부터 꿈이 요리사였는데 접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가 맹기용의 집안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아버지는 서울 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교수였다"며 "어머니는 카이스트 최초의 여성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자와 교수로 만나 결혼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맹기용은 "동생은 대전에서 수능 1등에서 현재 S대 재학 중"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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