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이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반전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 (사진 =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캡처)
지난주 꼴찌로 간신히 합류한 케이티김은 god의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 댄스곡을 R&B 스타일로 180도 바꿔 편곡해 자신만의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케이티김의 공연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경쟁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쳤다.
 
박진영은 "술 마시고 올라 왔냐? 미쳤다. 심사 불가다. 너무 잘해서"라며 "역대 K팝스타 중 같은 장르에서는 4년 동안 최고의 무대였다. 저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다"라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그 사이에 무슨 일 있었냐? 케이티가 올라올 때 부터 심상치 않았다 편안해 보였다"라고 무대를 평가했고, 양현석은 "박진영이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다. 처음 있는 일이다.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가서 박수치고 싶었다. 솔직히 울컥했다. 난 널 처음부터 믿어줬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케이티김은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로 생방송 무대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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