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의 욕설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예원의 과거 볼륨 몸매 자랑 발언이 화제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에 "이태임의 욕설 논란 기사가 나간 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럽다.  욕설은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이에 과거 예원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볼륨 몸매 자랑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출연배우 이연희와 이기우, 허태희, 예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희는 드라마 속 예원의 캐릭터를 언급하며 "예원 대사에 '난 가슴 좀 되는데'라는 부분이 있다"며 예원의 볼륨 몸매를 부러워했다.

이에 예원은 "'미스코리아' 캐릭터 소개에도 '내세울 거라곤 빵빵한 가슴 하나'뿐이라고 적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가 "혹시 그것을 염두에 두고 (예원을) 캐스팅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예원은 "설마 그것 때문에 (캐스팅) 됐겠느냐"라고 손사래를 치며 "사실 요즘 속옷 광고도 찍는다. 나는 육감돌보다 후덕으로 불린다"고 솔직하게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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