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신수지가 섹시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출연했다.

▲ (사진 =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캡처)
이날 신수지는 MC들이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며 몸풀기 댄스를 권하자, 현장에서 바로 치마를 탈의 명품 몸매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가벼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 뿐 아니라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였다.

아울러 재즈 댄스와 함께 탄력 있는 몸매를 드러내며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한 신수지는 "내가 운동만 해서 노래를 많이 모르지만, 내 안에서 뽕필이 존재하고 있다"며 트로트 곡을 선곡한 77번 여성을 꼽았다.

77번 선곡단이 고른 박주희의 '자기야'가 흘러나오자 신수지는 리듬을 타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해 미션을 성공시켰다.

이를 들은 MC 장윤정은 "노래를 잘한다. 근데 노래하면서 춤 되게 희한하게 춘다. 태진아 선배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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