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앵커 출신의 최동호 세종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이 iTV(경인방송)의 시사 토크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최 교수는 iTV가 오는 27일 실시하는 가을개편에서 신설 시사토크 프로그램 `최동호의 세상읽기'(일요일 오전 7시)의 진행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이슈가 되는 인물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사회 전반에 걸친 관심사에 대한 출연자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iTV 가을 개편에서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미디쇼 4막5장'(금·밤 10시50분)도 신설된다.
 
최양락, 이봉원 콤비와 황기순, 이용식 등 중견 코미디언들이 코너를 꾸민다. 1막 `여왕의 남자', 2막 `NG는 없다', 3막 `흑과 백', 4막 `아빠하고 나하고' 등으로 구성되며 그중 2막은 한번의 NG 없이 마쳐야 하는 코너.
 
소방차 출신의 정원관이 MC를 맡는 경인지역 중심의 정보 오락 프로그램 `1050정면승부'(목·밤 10시50분) 등도 새로 생긴다.
 
`노주현 노사연의 노노토크', `박찬숙의 집중 진단 2003' 등은 이번 개편에서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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