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오는 12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14-2015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 선수단 애장품 추첨 행사와 팬 서비스 및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팬들에게 밝히는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개최한다.

선수단 애장품 추첨행사는 지난 6일부터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사회관계통신망(SNS)을 통해 애장품을 받고 싶은 해당 선수명과 플레이오프에 대한 파이팅 메시지를 사연 형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10일까지 접수된 사연을 대상으로 12일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가 직접 추첨을 통해 선정한 팬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날 추첨에 당첨된 팬들에게는 선수단과의 촬영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특히 선수단 애장품 추첨행사에는 김세진 감독과 석진욱 수석코치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애장품은 경기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 창단 2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선수단의 각오를 밝히는 미니 팬 인터뷰 형식의 ‘플레이오프 출정식’도 마련한다.

플레이오프 출정식은 김 감독과 석 수석코치, 주장 강영준 선수와 시몬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각오를 밝히고 팬들이 궁금한 사항에도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배구단은 한 시즌 동안 성원을 보낸 홈팬들에게 당일 스포츠타월과 담요, 레플리카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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