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새누리·용인을 당협위원장)국회의원은 12일 용인시에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유치한 데 이어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후원하고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두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1월 15일부터 7개 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결승전은 19일 오후 5시 진행된다.

22일 치러지는 올스타전에는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뛴 가수들과 연기자들이 팀을 나눠 첫 경기를 하게 된다. 두 번째 경기에선 최인선, 우지원, 김훈, 김택훈, 천은숙, 신혜인 등 1980~90년대의 농구 스타들이 레전드 팀을 만들어 연예인 올스타팀(가수+연기자 팀)과 대결하게 된다.

 레전드 팀에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유일한 여성팀으로 참가한 ‘우먼 프레스’의 선수 일부도 포함된다.

가수팀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이니의 민호와 2AM의 진운을 비롯해 god의 김태우, 가수 겸 배우 양동근 등이 선수단을 이루고 있다. 연기자 팀에선 오지호, 서지석, 한정수, 조동혁, 이상윤, 신성록, 박재민 등이 호흡을 맞춘다.

화제를 모았던 용인시치어리딩협회 소속 용인지역 치어리딩팀은 올스타전에서도 응원전을 펼친다. 치어리딩팀의 ‘레인보우’와 ‘리틀라이언스’가 각각 가수팀과 연기자팀, 레전드팀과 연예인팀을 응원하게 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올스타전 두 경기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12일 준결승전(오후 5시), 19일 결승전(오후 5시), 22일 올스타전(오후 6시) 입장료는 무료다. 휴대전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받으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고, 용인실내체육관 현장에서 입장 안내를 받아도 된다. (입장 문의: ☎070-4667-3801)

대회장인 이상일 의원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로 용인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올스타전 개최가 건전한 스포테인먼트의 육성과 건강한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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