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의 빚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박슬기는 김구라를 상대로 인터뷰했다.

▲ (사진 = MBC '세바퀴-친구찾기'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의 "(김구라 아내의 빚에 대해) 정말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손익분기점은 넘은 거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그건 손익분기점이 아니다. 그냥 박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아내 얘기를 모르는 거냐. 보증을 서서 손익분기점이 아니다. 내가 물건을 팔았느냐. 10원 한 장 번 게 없다"며 버럭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많이 메꿔진 거냐"며 수습했고, 김구라는 "어쨌든 다작을 해서 많이 메꾸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내가 실수한 거고, 실수는 가족을 도와주다가 그런 거니까 명분이 있다"며 "얼마 전에 동현이가 모 회사랑 계약하면서 계약금을 받았다. 보통 사람 같으면 채무를 해결할 텐데 난 그냥 아내한테 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한테 주면서 경제관념을 갖고, 동현이 첫 계약금이니까 상징적으로 갖고 있으라고 줬다. 아내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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