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 12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송우터미널 주변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불법 흉기 소지 금지 전단지 배부 등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2012년 5월 발대 후 현재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해 온 외국인자율방범대는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사회 4대악 근절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송우터미널 주변에서 4대악 근절 및 범죄 예방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충환 포천경찰서장은 “경찰과 치안 협업체제를 구축 중인 외국인자율방범대의 활동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방범대의 적극적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외국인자율방범대원 알리 씨는 “포천경찰서 경찰관들의 도움이 한국생활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 경찰과의 범죄 예방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경찰과 협업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