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강성복 1차장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내 교통 관련 16개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교통안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경기경찰이 최근 사회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인명피해 사고들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경찰은 이 자리에서 도로 위의 교통안전 확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교통 All Safe-Up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또 교통무질서를 근절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을 협약하고, 이를 위해 시설 개선, 교통안전교육·홍보 등 각 기관·단체별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강성복 1차장은 “도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참여 기관·단체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찰의 All Safe-Up 프로젝트는 민·관·경이 다함께 힘을 합쳐 교통법규 준수율은 10% 높이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10% 줄이기 위한 2015년도 핵심 치안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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