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제12대 성철현 이사장의 이임사와 제13대 유해준 이사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조합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이사진에 대한 인준패가 전달됐다.
신임 유해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40년 몸담아 온 경험을 살려 앨범사업 발전과 조합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소통하는 열린조합, 참여하는 조합,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모든 제도를 체계화하고,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조합 운영으로 인천사진앨범조합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해준 이사장은 아이메모리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프로사진협회장을 역임한 사진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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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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