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인천 부평구지회 회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정기 휴무일인 매주 화요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을 찾아가 미용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1~2개월에 한 번씩 영흥해피타운 등 장애인생활시설과 부평 예본교회·부평4동 성당 등지를 방문해 장애인과 지역 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3천4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는 교통 여건이 불편한 지역, 일반 봉사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의순 지회장은 “재능기부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모여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며 “봉사 참여를 원하는 미용전문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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