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작진이 '모닝와이드' 방송사고애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 (사진 = SBS '모닝와이드' 캡처)
16일 SBS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방송사고를 낸 스태프는 근무 기간이 얼마 안 되는 파견 FD"라며 "방송 진행 과정 숙지가 아직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이고 제작진 내부에서 주의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송사고로 놀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뉴스를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는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는 도중 카메라 앞으로 의문의 여성이 지나가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 여성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지나가다 황급히 고개를 숙였으나 이미 방송화면이 송출돼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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