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계스포츠의 터전이 될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16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장식을 가진 선학국제빙상장에 이날 오후 1시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반 개장과 함께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방학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며, 일일 이용요금은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500원, 스케이트 대여료는 3천 원이다.

한편, 시체육회는 시민 개장 첫날인 이날 첫 번째 입장시민 한왕길(72·남구 관교동)씨와 현인철(71·남구 용현동)씨 등에게 꽃다발과 자유스케이팅 10회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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