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야가 변기 레버를 발로 내린다고 말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에 청소를 5번 이상 하는 한 아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을 들은 소야는 "우리 엄마도 엄청 깔끔하다. 어릴 때 엄마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에도 손으로 누르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MC 정찬우의 "그럼 공중화장실 변기도 발로 내리나"라는 질문에 소야는 잠시 민망한 표정을 짓다가 "어떻게 아셨느냐"며 "죄송하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이를 인정했다.
이에 MC 이영자가 "여자들 많이 그렇게 한다. 심지어 힐을 신고 변기 위에 올라가는 여자도 있다"고 말하자, 소야는 "기마 자세로 많이..."라고 또 한번 공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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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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