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하가 아내 별에 대해 실망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아내 별과 함께 출연한 하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어느 날 꿈에 고은(별)이가 나와서 7~8년 만에 연락을 했다"라며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지인에게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아 네가 꿈에 나왔다. 미친 사람 같겠지만 난 진지하다. 우리 만나자'하고 만났다"며 "그래서 만나게 됐는데 차에서 내리는 별이 살이 너무 많이 쪘더라. 심지어 교정하느라 입에 철사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둘이 마주보고 있는데 서로 심했다. 게다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옷을 입고 있더라"라고 당시 별의 모습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하는 별을 수년 만에 마주했던 당시 실망감을 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그는 직접 별을 향해 "'고은아 너 정말 되게 많이 망가졌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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