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 '청춘'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 (사진 =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캡처)
17일 오후 8시 10분 방송예정인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는 '청춘'이라는 부제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 여성이 "학교가 끝나면 사라진다"고 밝혀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신천지의 실체를 샅샅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대학생은 신천지를 가입했다가 탈퇴하려하자 신천지 신도들에게 집단 폭행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남성은 신천지 측 신도로부터 '섹스 포교'를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1984년 3월 창립했고, 100% 성경을 교육한다. 신천지 교도는 현재 전 세계 95개 교회에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입교하는 성도 수만 연평균 2~3만 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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