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지문철 회장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현재 삼지조경산업 대표이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을 맡고 있는 기업인이다.
인천볼링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선수들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협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돼 추대하게 됐다”고 지 회장을 추대한 사유를 설명했다.
노순명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볼링협회 임원과 지도자들이 신임 회장을 도와 혼연일체가 돼 보필하고 화합함으로써 가장 모범적인 경기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임승수 전 회장은 ‘제94회 전국체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종합준우승과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천시체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