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희준과 후지이 미나가 커플 게임 중 입술 접촉사고를 일으켜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얇은 종이를 놀라운 흡착력으로 빨아들였고 후지이 미나의 입술로 빠르게 옮겼다.
그런데 속도에 집중한 나머지 문희준이 종이를 놓치고 말았다. 이에 두 사람의 입술은 그대로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문희준과 후지이 미나는 당황한 듯 고개를 돌렸고, 문희준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후지이 미나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뭔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문희준은 "행복하다"와 "미안하다"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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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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