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오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 개막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kt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치르는 홈 개막전 티켓을 24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구단 공식 앱 ‘위잽’,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가입한 kt 연간 성인·어린이 회원은 개막 6연전에 한해 일반 예매보다 하루 빠른 23일 오후 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내야지정석을 연간 10회 이용할 수 있는 10게임권도 판매한다. 이 티켓은 25일 오후 2시부터 6월 30일 오후 2시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에서 살 수 있다.

10게임권은 1인당 최대 4개(총 40게임권)까지 구매할 수 있고, 한 경기당 최대 4게임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좌석에 따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한편, kt 위즈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연고지 수원의 번화가에서 홈 개막전 홍보를 위한 거리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kt 마스코트인 빅, 또리와 치어리더팀은 수원역과 수원·분당 AK플라자 등에서 거리 응원과 함께 화면 속 날아오는 공의 타이밍에 맞춰 방망이를 휘두르는 GiGA 홈런왕 게임도 열어 점수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구단 유니폼, 모자, 로고볼 등을 증정했다.

22일에도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 수원역 로데오거리, 수원역 광장 등에서 이벤트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수원구장을 리모델링한 kt위즈파크의 개장식을 마친 kt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역사적인 첫 홈 개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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