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연예계 4대 주당'을 언급해 화제다.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고민이다'라는 여성 게스트의 말에 "연예계 4대 주당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 신동엽, 지상렬, 김제동을 연예계 4대 주당이라고 한다"며 "한 번 마시면 3박 4일씩 집에서 술을 먹고 그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최근 들어 주량을 많이 줄였다. 예전엔 술에서 위안을 찾는다면 지금은 사람에서 위안을 찾는다"며 "그런데 술을 줄였더니 의외로 소주광고 모델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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