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의 카리스마가 빛나는 '화정'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 (사진 = MBC '화정' 티저 영상)
지난 23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측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방송 직후 화려한 영상미가 빛나는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슬아슬한 천 길 낭떠러지를 시작으로 하는 예고는 어둠이 집어삼킨 궁궐과 불타오르는 초가집과 절규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말을 타고 질주하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과 가면을 쓴 검객들의 박진감 넘치는 혈투가 영화 같은 박진감을 선사한다.
  
영상에서 차승원은 '삼시세끼' 속 차줌마의 모습을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광해는 선조(박영규 분)의 냉대와 멸시에 고통스러워하며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는 선조의 폭언에 무릎을 꿇고 절박하게 읍소하기도 한다.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처절하게 절규하며 억누를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분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광해군과 인조에 이르는 시간을 담아내는 50부작 대하 사극 '화정'은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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