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가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반대했었다고 밝혀 화제다.

▲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뇌섹녀' 특집으로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소희는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반대했다. 어머니가 소속사에 연락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신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난 대학교 입학 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원래 어릴 때 연기를 하려 지원서를 혼자 내보고 있었다"며 "대학 입학 후 미래에 대한 대안이 없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소희는 "어머니가 대학 가면 네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힘들게 갔는데 연기할래?'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래서 혼자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소속사 미팅을 다니고 연기를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소희는 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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