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가 100점을 받아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박진영은 이진아의 무대는 오디션 무대가 아니었다며 100점을 누르며 극찬했다.

▲ (사진 = SBS 'K팝스타4' 캡처)
박진영은 "이진아의 선곡이 드디어 자기 말을 들어줬다"며 "산울림의 '회상'이라는 곡은 헤어지고 나서 혼자 거리를 걷는 느낌이 남아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진아는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면서 불러보니 가사가 슬프고 마음을 울렸기 때문에 꼭 불러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의 무대가 시작되고 팬들은 핑크빛 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양현석은 박진영의 표정을 처음 본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요즘에는 흔히들 메이저와 언더로 구분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인기 있는 음원 차트를 봐도 오히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것 같다.  제일 좋은 무대였다"라고 심사평을 전하며 90점을 눌렀다.

유희열은 "오늘 피아노 하나만을 선택한 것은 정말 잘 했다. 반주가 아닌 목소리와 피아노 둘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피아노로 스토리를 만든 이진아의 무모한 도전이 성공적이었다"고 극찬하며 95점을 눌렀다.

박진영은 "이진아의 목소리가 빛을 봤다. 4년 동안 k팝스타를 하며 100점을 준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오디션 무대가 아니었다"며 100점을 눌러 총 285점을 받아 이진아는 TOP3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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