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선의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사진 = KBS1 영상 캡처)
박병선은 지난달 3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 조용하게 발인식을 마쳤다.

박병선은 고려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해 지난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으며 배우 유준상과 동기다.

이후 드라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사랑과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병선이 연기한 배역은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매사 성실한 자세로 임했다. 박병선과 친분이 있던 사람들은 그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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