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와 손석희 앵커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 (사진 = JTBC '뉴스룸' SNS)
지난 2일 JTBC '뉴스룸' 측은 SNS를 통해 "'뉴스룸'에서 이문세 씨의 세레나데를 듣게 될 줄은 몰랐다. 오늘 하루 마른 땅을 적셔준 단비처럼, 덕분에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석희와 이문세는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히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손석희는 이문세가 선물로 건넨 스냅백을 손에 꼭 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2일) 손석희 앵커와 짧은 대담이었지만 같은 MBC맨이었던, 보이지않는 끈끈한 우정에 저는 더 고마웠다"고 전했다.

앞서 이문세는 같은 날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새로운 앨범, 공연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이문세에게 "올해 쉰 일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문세는 "지인들이 손석희와 저 중에 누가 나이가 많은지 궁금해 한다"고 밝혓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자신이 예순 밖에 안됐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정말 동안이다. 우리는 아직 청춘이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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