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서현진과 윤두준이 탕수육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고급 중국 음식점에서 탕수육과 샥스핀 등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탕수육이 나오자 구대영은 소스를 부으려고 했고 백수지는 기겁하며 그를 막았다.
구대영은 "소스는 부어먹어야 한다. 그래야 탕수육에 소스가 베어들어 부러워진다"고 말했지만 서현진은 "눅눅해지는 건 튀김음식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반격했다.
이에 구대영은 "탕수육은 원래 '부먹'이다"라며 "유래는 당초육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수지는 "그건 중국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튀김이 눅눅해질 것을 고려해 양념이 따로 나온다. 튀김의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찍먹'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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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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