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천시 남구의 ‘동네 역사 기록사업’을 지원한다.

인천시 남구청은 14일 인천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남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네이야기와 사진기록 사업, 한결’을 실시했다.

숭의동과 용현동을 비롯한 남구 원도심 지역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동네의 변화가 가장 많은 동네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동네의 모습을 기억하고 보존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으며, 숭의동을 중심으로 도화동과 용현동 일대의 옛 모습을 사진과 그에 따른 이야기로 담아내게 된다.

특히 동네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사진과 글쓰기, 인문학과 동네 역사에 대해 배우고 기록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네이야기와 사진기록 사업, 한결’은 지난 13일 개강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문의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032-888-6222)으로 하면 안내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