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7회 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포천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14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발명활동을 통해 초·중·고 학생의 창의력 개발 및 과학탐구심 신장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생활과학,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 총 100여 작품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해 암기해서 얻게 되는 고정불변의 지식이 아닌,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유용성을 지닌 ‘살아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창의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학교육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학생 1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 팀으로 지난 1년간의 탐구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 과정이나 결과에 궁금한 점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과학교육 전반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대회에 우수작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되고, 포천지역을 대표해 경기도대회에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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