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7일 군청에서 정책자문단 ‘맑은문화포럼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군정 5대 핵심 전략에 대한 대학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으로부터 의견 수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군수, 이부영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대통합위원회 설송웅 총괄본부장, ㈜한국역량개발원 정도훈 대표 등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행복 공동체 지역 만들기, 헬스투어, 힐링건강지원센터, 보건복지플라자 등 군정 5대 핵심 전략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특별대책지역 외 지역의 자연보전권역 제외, 20사단 종합훈련장(사격장) 폐쇄, 765㎸ 신경기변전소 추진 및 대응계획 등 양평군민의 최대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선교 군수는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군정 주요 핵심 전략 수립과 실행에 대한 의견 및 문화·관광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평군 중장기 정책 설정을 위한 자문을 수시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맑은문화포럼위원회는 13명으로 구성돼 회의는 상·하반기,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해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평군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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