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오전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신경철 시의회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인천시연합회(회장 이기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인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 여자 26명과 모범노인단체 5개소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경제의 주체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노인사회가 형성하는 경제적 수요 시장이 커질 것에 대비해 건강산업이나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관련 경제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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