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구 구산동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오는 2006년까지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조성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장기간 개발이 억제돼온 부평구 구산동 90 일대를 이달말께 구산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개발면적은 주거용지(6만8천3㎡)와 도시기반시설(1만702㎡) 등을 포함해 모두 8만4천685㎡로, 용적률 150∼250% 이하인 중·고층 아파트 500∼6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산지구는 이달말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지방식을 통해 개발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