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KT와 협의를 거쳐 10월 공중전화 시리즈카드 문양으로 해경 경비함 4척을 선정키로 하고, 종류별로 25만장씩 모두 100만장을 제작, 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화카드에 등장하는 경비함은 ▶해경 경비함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독도 해상경비를 전담하는 삼봉호(5천t급) ▶바다와 갯벌을 자유롭게 누비며 인천공항 주변해역을 경비하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정(27t급) ▶양식장 및 저수심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30t급 형사기동정 ▶해양경찰 파출소에 배치돼 연안해역 범죄예방을 맡고 있는 3t급 기동순찰정 등 모두 4가지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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