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지자체 합동 조사결과 지난 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도내 재산피해액이 745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공공시설 피해액이 548억원, 사유시설 피해액이 197억원으로 나타났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137곳(51억원), 하천 512곳(211억원), 수리시설 153곳(44억원), 소규모 시설 495곳(104억원), 학교시설 등 기타 138억원 등이다.
 
또 사유시설의 피해는 축사 붕괴 4곳(6천여만원), 비닐하우스 붕괴 1.9㏊(1억원), 버섯재배사 등 기타 시설 195억원이었다.
 
재산피해액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농경지 침수는 8천309㏊, 주택침수 1천377채로 조사됐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피해원인을 분석하고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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