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crowd)과 외부 발주(outsourcing)의 합성어로, 생산·서비스 등 기업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경영상 애로사항이나 개선 방안 등의 현안에 대한 해법을 얻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서 지식을 얻는 개념이다. 저널리스트 제프 하우(Jeff Howe)가 2006년 6월 잡지 ‘와이어드(Wired)’에 처음 소개했다.

크라우드소싱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는데다, 그 대상 범위를 크게 늘려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외부 업체에 위탁한 기존의 아웃소싱보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당 제품에 호의적인 잠재 고객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 시각이 부족하고 지속적 관리와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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