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비시즌 동안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14일 전자랜드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시즌 기간 5회 이상(월 1~2회)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역시 인천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 선수단은 지난 13일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 중인 기관으로, 전자랜드 선수단은 이현호·정영삼·정병국 등 현재 훈련 중인 선수 전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이현호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같이 등산한 관생들이 매우 밝아 보여 기분이 좋았다”며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이라는 느낌보다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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