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외국인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인천지역에 사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 중 표본으로 추출된 700여 명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방식을 원칙으로 하며,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 전화 또는 응답자 기입방식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의 국적과 교육정도, 혼인상태, 경제활동상태, 체류, 유학에 관한사항 등 총 34개 항목의 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오는 10월에 내놓을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타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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